삼성화재, ESG위원회 신설…“지속 가능 경영”

신준영 기자 승인 2021.03.22 09:53 의견 0
삼성화재 직원들이 다우존스 월드지수 편입 인증서를 들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 설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 직원들이 다우존스 월드지수 편입 인증서를 들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 설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는 22일 지속 가능 경영 강화를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아래에 ESG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최고 의사 결정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ESG 활동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친환경 보험 상품 매출 확대, 종이 없는 보험 계약, 온실가스 감축 등을 해왔다. 사회 책임 투자 원칙에 따라 탈석탄 정책을 선언하고, 신재생 에너지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월드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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