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10월 분양 예정…3731세대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 조성

송이 승인 2021.09.28 09:37 의견 0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원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된다. 도시개발사업이란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이다. 택지지구개발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 또는 지자체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약 36만4232㎡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보육시설,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며, 주거 환경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고산IC, 태전 분기점(JC)을 이용해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한 판교·분당신도시로 진입이 편리하다. 또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의 경우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경기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예정돼 있다. 지난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공원화 단지로 조성돼 근린공원과 새골산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며,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59㎡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안방 드레스룸 뿐만 아니라 소형 평형에서 보기 드문 복도 팬트리가 적용되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76㎡B타입의 경우 복도 팬트리 및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 주방 및 현관 팬트리, 광폭 주방·거실 공간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109㎡A타입은 4.5Bay 판상형 구조로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다양하고 새롭게 개발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적용되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신 상품이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특장점으로 주목된다. 새로운 상품설계는 견본주택에서 확인 가능하다.

총 3개 블록의 대규모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대규모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각 블록별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및 실내비거리골프장, 사우나,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상상 도서관, 프라이빗 오피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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