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학하 리슈빌 포레'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송이 승인 2021.11.29 13:03 의견 0

학하 리슈빌 포레 투시도. (계룡건설)


계룡건설이 29일 대전 학하지구 A-6BL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학하 리슈빌 포레’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 74~84㎡ 총 634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168가구 △84㎡A 9가구 △84㎡B 9가구 △84㎡C 324가구 △84㎡D 98가구 △84㎡E 26가구로 공급된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산과 공원이 인접한 단지로 서쪽은 호산과 안산 학산으로 연계된 넓은 녹지공간이 형성돼 있다. 북쪽으로는 복용도시 자연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계룡산 줄기인 빈계산도 단지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대전 전역으로 이동 가능한 동서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있으며 대전 지하철 1호선 구암역까지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유성 복합터미널도 예정돼 있다.

차량 8분 이내에 홈플러스 서대전점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우측 동서대로를 통해 병원, 마트, 학원 등이 있는 도안신도시로 접근이 가능하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장 10년(2년마다 재계약)동안 거주 가능하며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거주기간동안 취득세, 보유세와 같은 세 부담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청약으로 내집 마련하기가 어려워진데다 최대 10년 동안 거주 가능하고 세금 걱정도 덜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심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가 한 동안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12월 6일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당첨자발표, 17~21일까지 5일간 홍보관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2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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