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도시에서 공공분양주택 안단테 995호 공급

박준성 승인 2021.11.29 13:04 의견 0

행복도시 공공분양주택 안단테 995호 조감도 (LH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월 6일부터 행복중심복합도시6-3M2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995세대 청약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LH 프리미엄 브랜드인 ‘안단테’를 적용한 주택으로, 14개동에서 총 995세대가 공급된다. 주택형별로는 △59A·B 730세대 △74A·B 136세대 △84A·B 129세대이다.

주평면 구조는 단층형 타입의 4Bay구조이며, 74A·B 타입은 테라스가 있는 복층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995세대 중 838세대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154세대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전용 60㎡ 이하의 경우, 3.3㎡당 평균 1,045만 원, 전용 60-85㎡의 경우에는 3.3㎡당 평균 12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제한사항으로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4~5년이 적용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2월6일~8일) △당첨자 발표(12월17일) △계약체결(2022년 2월3일~9일) △입주(2023년 12월 예정)이다. 청약접수일은 공급유형별로 다르며, 계약체결 또한 전자계약과 현장계약으로 구분·진행되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행복중심복합도시 6-3M2블록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시설이 조화롭게 설계돼 있고, 각 동별 리듬감 있는 입면 디자인과 색채계획이 특징이다.

각 세대 내부는 가변형 공간 구성과 수납 기능이 강화됐으며, 홈네트워크, 거실 LED 조명제어, 스마트 실내환기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등이 설치돼 입주민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한다.

아울러, 생활권 내 녹지 비율이 높아 도심 속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도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저작권자 ⓒ 주택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