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주] 전국 2만2,197가구 청약 접수

박준성 승인 2021.12.03 17:36 | 최종 수정 2021.12.03 17:40 의견 0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36곳에서 총 2만2,197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사전청약 공공분양·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지난 10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차주단위DSR 확대적용이 내년 7월에서 1월로 앞당겨 조기 시행된다. 내년 1월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를 내는 분양 단지는 잔금대출도 규제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건설사들이 분양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청약 및 대출 규제가 적은 지방 비규제지역에서도 알짜 단지들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아산시 ‘탕정역 예미지’와 ‘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상권에서는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가 분양을 시작한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의 경우 100% 비율로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청약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과천주암, 하남교산, 양주회천 등 ‘3차 사전청약’ 접수도 진행된다. 6∼7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 지역 거주자, 8∼9일에는 경기도·수도권 거주자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김천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와 제주 연동 ‘스타레지스 연동’ 오피스텔 등 6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 등 16곳, 계약은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등 17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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