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올해 전국 각지서 약 1만가구 분양

송이 승인 2022.02.25 11:42 의견 0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투시도. [제공=DL건설]


DL건설이 이달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약 1만가구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DL건설은 올해 모두 1만1063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8339가구는 일반분양이다.

올해 분양 예정지역은 총 16곳으로, 수도권 9곳과 비수도권 7곳으로 구성됐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안성시, 시흥시, 평택시, 용인시 등의 지역에서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울산 울주군, 충북 제천시, 부산 동구 등에서 분양 예정이다.

DL건설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지인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모두 1370가구 규모로, 이달 분양이 진행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최대 29층, 전용 67~116㎡, 10개 동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조성 중인 안성 당왕지구는 계획 공급물량만 약 8000가구에 달하는 계획도시다.

오는 4월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경기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DL건설과 시흥도시공사가 공동 진행하는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으로 공공분양주택 431가구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인천 부평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또한 올해 분양에 나선다. 인천 부평구 부평2동에 지하 2층~지상 최대 30층, 13개동, 총 15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을 통해 주택 사업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에 브랜드를 더해 더 나은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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