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작년 4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현대건설은 19일 작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액 6조834억원, 영업이익 813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7.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7.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마이너스(-) 1578억원으로 집계돼 적자전환했다.

2022년 연간 누적 기준 매출액은 21조2391억원, 영업이익 5820억원, 당기순이익 4850억원, 신규 수주 35조 42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6%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8%, 12.5% 줄었다. 신규수주는 전년보다 17% 늘었다.

주택경제신문 박준성 june-24@hanmail.net 박준성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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