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소형 아파트의 월세 거래 건수가 최근 5년 동안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다.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의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거래된 월세 2만8108건 가운데 1만6748건이 60㎡(전용면적) 이하 소형 거래로 집계됐다고 밝혔다.5년전인 2016년(3만1450건)에 비해 전체 월세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소형 월세 거래는 오히려 1500건 이상 늘었난 것이다.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7월까지 60㎡ 이하 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 3개 단지에 청약가점 최고 80점 짜리 통장이 접수됐다.2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는 전용면적 59㎡C에서 최고 가점 80점이 나왔다. 평균 당첨자 가점도 71.1점에 달했고, 단지 커트라인도 69점을 기록했다.이번에 기록한 최고가점 80점은 청약가점 만점인 84점에 근접한 점수다. 청약가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이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등으로 구성된다.같은

정부가 발표한 6·17 대책 등 연이은 주택 규제 강화가 빌딩거래 활성화로 이어진 모습이다.25일 부동산 종합정보플랫폼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020 상반기 서울시 및 경기도 빌딩 거래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시와 경기도 빌딩거래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 안팎으로 증가했다.올해 1~6월 서울 빌딩 거래 건수는 14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49건보다 9.2% 늘었다.거래금액도 9조7000억원에서 5.2% 증가한 10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경기도는 2495건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2212건보다 12.8%

서울시는 저층주택지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리모델링활성화구역 내 건물 증축 시 보조금 지원,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등 종합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현재 단순 집수리(서울가꿈주택사업)에만 지원한 보조금을 리모델링활성화구역 내 증축 리모델링 공사에도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구역 내 단독, 다가구 주택을 리모델링하면 최대 1500만원까지 공사비가 지원된다.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할 때 인근에 공용주차장이 있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주차장 완화 내용이 포함된 사업지에선 주차장 1대 설치 면제 혜택도 주어진

이달부터 9월까지 지방 5대 광역시에서 3만7000여가구의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온다.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는데다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기 전 이어지는 공급 물량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방 5대 광역시(대전·대구·광주·울산·부산)의 8~9월 분양 예정 물량은 3만6501가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1만6893가구 △부산8926가구 △광주3959가구 △울산 3849가구 △대전 2874가구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분양했던 53

지난달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이은 부동산 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아파트와 달리 정부 규제의 틈새상품으로 꼽히면서 오피스텔이 풍선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25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24일 기준 4504건으로 전년 동기(2742건) 대비 1762건 증가했다. 이는 64.3% 증가한 수치로 2006년 관련통계가 공개된 이후 최대치다. 과거 가장 높은 매매 거래량을 기록한 해는 2016년 7월 3573건이

SK건설이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서울 은평구 수색로 일원에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서울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은평구 'DMC SK뷰 아이파크포레'에 3만 7430명이 몰려 모든 주택형이 평균 340.3대 1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이전까지 서울에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2016년 10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5차를 재건축해 분양한 '아크로리버뷰'(306.6대 1)였다.‘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5층

연말까지 지방 택지지구, 도시개발로 2만1000여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원도심에서 볼 수 없는 체계적인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신규 토지 공급도 줄고 있어 희소가치도 높다.2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방 택지∙도시개발로 12월까지 2만1935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충청권이 1만3325가구로 가장 많고 영남 4647가구, 호남 3056가구, 강원 907가구로 나타났다.​택지지구와 도시개발은 학교, 공원, 상업시설 등 생활기반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호반그룹이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각각 지원하고, 건설 분야의 혁신기술 개발에 노력한다.호반그룹은 ‘2020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호반그룹(호반건설, 호반산업, 플랜에이치벤처스)과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무역협회(이하 ‘KITA)가 공동 주최, 주관한다.공모 주제는 ▲원가절감/공기단축/공법개선/품질안전 혁신기술 ▲건설정보통신(ICT) 기술 및 특화 디자인 ▲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에너지/환경 분야 기술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건설 및 스마트시티

서울 아파트에 대한 규제에도 집값이 치솟고 전세 부담이 커지자 경기도로 ‘패닉 바잉’(공황 구매)이 확산되는 모양새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7월 경기도에 분양된 아파트의 청약 접수건수는 총 66만1979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26만2483건과 비교하면 1년 만에 2.5배 증가한 셈이다. 경기도 아파트 신규 분양물량이 2019년 1~7월에는 2만3309가구, 올 1~7월에는 2만3455가구로 거의 비슷함에도 불구, 청약을 신청한 사람수가 크게 늘어났다.기존 아파트도 매수세가 활발하다. 상반기 서울에서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에 수도권과 지방대도시에서 분양한 주요 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부정청약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분양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점검 결과 부정청약으로 의심되는 자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주택단지 중 한국감정원에서 실시하는 청약시장 모니터링 결과, 부정청약 발생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이다.감정원에서는 올해부터 전체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청약경쟁률, 가격동향 등 정보를 바탕으로 청약 전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주 전국에서 1만1000가구 분양했던 것과 달리 다음주에는 분양 물량이 3900가구로 크게 줄어든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부활 등 규제 영향이 본격화하며 분양 물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925가구(일반분양 3477가구)가 분양한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힐데스하임천호’, 경기 시흥시 정왕동 ‘호반써밋더프라임’ 등이 청약을 받는다.원건설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천호재정비촉진지구 2구역을 재개발해 ‘힐데스하임천호’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

21일부터 부동산 허위매물을 올리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이 시행됐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및 '동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시행됐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가 의뢰받은 중개대상물에 대해 일반적인 표시·광고하는 경우 중개보조원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면 안 된다. 중개사무소의 등록번호도 반드시 추가해 명시해야 한다. 위반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공인중개사가 아닌 컨설팅업자, 중개보조원 등의 중개대상물에 대한 광고행위는 여전히 금지된다.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20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대비 0.44% 상승했다.KB부동산 리브온 관계자는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114.3으로 여전히 매수자가 많이 찾고 있으며 안정화가 더디게 진행중"이라며 "만성적인 전세물량 부족과 반전세나 월세 전환에 대한 불안감으로 전세가격 상승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자치구별로 노원구가 0.81%로 가장 높았고 △은평구 0.73% △금천구0.63% △성북구 0.60% △성동구 0.58% 등 순으로 상승률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7월 누계 거래량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가 6·17대책, 7·10 대책 등 부동산 규제책을 잇따라 내놨지만,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며 ‘패닉 바잉’ 현상이 심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주택 매매량은 14만1419건으로 전달 대비 2.1%, 작년 동월 대비 110.0% 증가했다. 다만 실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7월 통계에는 지난 6월에 이뤄졌던 거래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파트 청약 신기록이 나왔다.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은평구 ‘DMC SK뷰 아이파크포레’에 3만7430명이 신청, 평균 340.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02㎡ 주택형은 4가구 모집에 7907명이 몰려 1976.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8일 발표된 특별공급에도 73가구 모집에 총 1만1956명이 접수해 평균 16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전용 85㎡를 넘겨 추첨제 물량이 배정된다는 점과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기지 않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현대건설은 최근 2871억원 규모의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 이도주공 2,3단지는 1987년 지상 5층, 18개 동 760세대와 상가 14곳으로 지어졌다.단지 인근에 이도초, 도암초, 남광초, 제일중, 중앙여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고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제주시청, 제주지방법원, 제주교육지원청, 방송국 등의 업무시설도 가깝다.이도주공 2,3단지는 올해 6월 17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고 두 차례 모두 유찰돼 지난 15일 수의계약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

1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92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서울에서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e편한세상 지제역’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지방에서는 대구의 분양 단지가 많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등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모델하우스는 3곳이 오픈한다. 수도권이지만 규제를 빗겨간 ‘e편한세

5억 '로또' 아파트로 기대를 모았던 GS건설의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가 평균 128.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흥행에 성공했다. 나머지 2개 단지도 두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1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는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280가구 모집에 3만6025가구가 몰렸다. 전용면적 55.9㎡B는 4가구 모집에 1233명이 지원해 308.25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Δ59㎡C 233.5대 1 Δ55㎡A 187.4대 1 Δ84㎡D 180.

SK건설은 서울시가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서울 동부간선도로 창동교에서 상계교까지의 구간(1.7㎞)을 3차로 지하차도로 건설하는 공사다. 기존 도로에는 중랑천을 따라서 총 연장 0.9㎞, 폭 25∼30m 규모의 공원을 조성한다.SK건설은 대우건설, 대림건설, 호용, 서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1568억원으로 SK건설 지분은 40%다.SK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며, 8개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