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 수요 급증…1인실, 전년比 12.2%p 증가
‘쉐어하우스’ 수요 급증…1인실, 전년比 12.2%p 증가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6.12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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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공유형 주거형태인 쉐어하우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12일 쉐어하우스 전문 플랫폼 셰어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쉐어하우스 거주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마포구로 765명이다. 이어 서대문구(494명), 강남구(429명), 관악구(303명), 광진구(289명), 성북구(260명) 순으로 나타났다.

쉐어하우스가 가장 많은 곳 역시 마포구가 139곳으로 1위이며, 그 뒤를 이어 강남구(70곳), 서대문구(62곳), 관악구(61곳), 광진구(45곳), 성북구(36곳)로 집계됐다. 모두 학생과 수험생 수요가 많거나 강남권 등에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많은 곳이다.

서울에 위치한 쉐어하우스의 1인실 점유율은 56.3%, 2인실 점유율은 34.2%로 나타났으며, 3인 이상의 다인실 점유율은 9.6%에 그쳤다. 특히 1인실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점유율이 약 12.2%p의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1인 가구의 수요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쉐어하우스의 주택 유형은 다세대&다가구, 연립주택을 포함한 빌라가 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아파트(18.8%), 단독주택(18.4%), 기타(7.5%), 오피스텔(1.9%), 원룸(0.5%) 순으로 나타났다.

셰어킴이 서울에 등록된 쉐어하우스 705곳과 방 3245개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입주자 남녀 비율은 남성 14%, 여성 86%로 나타났다. 이는 약 1년전과 비교해 여성의 입주비율이 약 3%p 증가한 수치다. 주거 불안을 겪은 적 있는 1인가구 여성들이 보안 시스템이 잘 갖춰진 여성 쉐어하우스로 주거지를 옮기면서 꾸준히 늘어난 수요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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