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아파트가격 8개월 만에 상승 전환
서울 강남 아파트가격 8개월 만에 상승 전환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6.13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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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아파트값이 9.13 대책 영향으로 지난해 10월 하락세로 돌아선지 8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올랐다.

강남구 아파트값이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 셋째주 이후 34주 만이다.

9·13대책 이후 전고점 대비 3억∼4억원 이상 떨어졌던 재건축 아파트값이 급매물 소진으로 상승 전환하고, 일반 아파트도 시세 수준에서 매매가 이뤄지는 곳이 늘면서 하락세를 멈췄다.

강남뿐만 아니라 비강남권도 급매물이 팔리면서 집값 하락이 잦아드는 분위기다.

이번주 노원구와 도봉구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하는 등 비강남권의 보합 단지가 10개 구로 늘었다.

이로 인해 서울 전체 아파트값도 0.01% 내려 지난주(-0.02%)보다 하락 폭이 둔화됐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0.07%로 지난주(-0.06%)보다 낙폭이 커졌다.

과천 아파트값은 2주 연속 0.06% 상승했지만 성남 분당구(-0.04%)는 지난주(-0.02%)보다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3기 신도시 영향권인 고양시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도 각각 -0.09%, -0.10%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9% 떨어졌다. 세종(-0.23%), 경북(-0.17%), 울산, 경남(-0.16%) 등지의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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