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전산심사 도입
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전산심사 도입
  • 신준영 기자
  • 승인 2019.06.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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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에서 전산심사를 도입해 은행대출 심사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시는 은행대출 시 필수 제출서류인 ‘서울시 추천서’ 발급을 위한 심사를 2단계(임차계약 이전과 이후)로 나눠 청년들의 심사 부결위험을 줄이고 심사기간도 1주일에서 최대 2~4일(단계별 2일)로 단축한다.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은 만19세~만39세 청년들이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에 입주하고자 계약을 체결할 때 소득기준 등 자격에 해당할 경우 시가 융자신청 대상자로 선정해 추천서를 발급해주고 이자의 일부를 대납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353명을 선정해 약 45억원을 대출추천금액으로 지원했다. 그러나 운영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청년들이 서울시 추천서를 받으려면 먼저 계약을 한 후 시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했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추천서를 받지 못하면 대출이 어려워져 계약이 무산될 수 있는 만큼 임차계약 후 심사를 받은 것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임차계약 전 청년 나이, 연소득 등 개인 인적사항에 대한 조건을 1단계로 심사하고 계약 후 주택유형, 면적 등 건축물에 대한 2단계 심사를 마쳐 최종 추천서를 발행한다”며 “기존에 임차계약 후 사업에 신청해야 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길고 복잡한 절차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서울시 청년주거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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