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1순위 청약 미달
파주 운정신도시 1순위 청약 미달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6.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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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함스피알)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대우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진행한 분양이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다.  고양시 창릉이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되자 공급 부담과 지리적 단점 등이 부각돼 1순위 미달이 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대우건설의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청약결과 680가구 모집에 257명이 청약해 1순위 청약이 미달됐다.

전용면적 59㎡A형, 59㎡B형, 59㎡C형, 84㎡A형, 84㎡B형, 84㎡C형 등 6개 타입에서 모두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중흥건설의 ‘운정 중흥 S-클래스’와 대방건설의 ‘운정 1차 대방노블랜드’도 1순위 청약에서 미달 타입이 발생했다.

중흥S-클래스는 1157가구를 모집에 1314명이 청약했다. 59㎡A은 423가구를 모집, 721명이 신청해 1.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지만, 나머지 59㎡B형, 84㎡A형, 84㎡B형, 84㎡C형에서 공급 물량에 청약자가 미달했다.

대방건설의 ‘파주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는 690가구 모집에 총 1025명이 청약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평균 1.4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지만 총 7개 주택형 중 규모가 작은 3개 주택형만 1순위 마감됐다. 전용 59㎡A형이 62가구 모집에 414명이 몰려 가장 성적이 좋았다. 59㎡B형은 88가구 모집에 148명이, 84㎡A형은 73가구 공급에 226명이 청약에 참여해 1순위 마감됐다.

운정3지구에 들어서는 이들 단지의 이번 동시 분양은 운정 1·2지구에서 2007년 11월과 12월에 각각 5000여가구, 2100여가구가 동시 분양된 이래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3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공급 물량은 파크푸르지오 710가구, 중흥S-클래스 1262가구, 대방노블랜드 820가구 등 총 2792가구다.

정부의 3기 신도시 선정에 따른 수도권의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2기 신도시인 검단이 연초부터 미분양이 속출한 것처럼 운정신도시도 이번 동시 분양에서 실패할 것이란 전망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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