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국 5만9000가구 분양 쏟아진다
3분기 전국 5만9000가구 분양 쏟아진다
  • 신준영 기자
  • 승인 2019.06.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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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분양시장은 전년 동기에 비해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심의 대규모 정비사업이나 공공택지 등 예비청약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물량이 나온다.

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3분기(7~9월) 전국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총 5만9746가구가 분양 계획인 것으로 집계 됐다. 이는 전년 동기(3만1745가구) 대비 88.2%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이 3만4560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57.8%를 차지한다. 지방광역시는 1만5173가구, 지방도시는 1만13가구다.

월별로는 전체 분양물량의 47.1%인 2만8149가구가 9월에 분양예정이다. 이어 7월 1만8878여가구, 8월 1만2719가구 순이다. 7월은 당초 6월 중 계획됐던 물량들이 일정이 미뤄지면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규제가 강화되면서 분양일정 변경이 잦아 한편으로 예비청약자들이 청약 단지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청약 시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대출 문제로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만큼 현금을 구할 방법도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에 총 1425가구 규모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짓고 이중 1263가구를 분양한다. 청량리역 역세권이며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이용하기 쉽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 해 짓는 총 1만20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9월경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5000여가구다. 지하철 5호선, 9호선 역세권이며 올림픽공원, 근린공원을 비롯해 남한산 등이 가까워 쾌적하다.

GS건설이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에서 성남고등자이를 7월경 분양한다. 아파트 364가구, 오피스텔 363실로 모두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된다. 공공택지인 고등지구는 강남, 판교 사이에 위치해 이들 지역 접근성이 좋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1396가구를 7월경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산지구는 대규모 민간택지로 추후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태전IC가 개설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신공영이 대구 수성구 욱수동에 짓는 대구 수성 한신더휴를 7월경 분양한다. 총 667가구 규모며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변동8구역을 재개발해 총 1881가구를 짓고 이중 1441가구를 9월경 분양한다. 유등천이 가까워 쾌적하며 계백로를 이용해 서대전역, 도안신도시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과 금호건설은 광주 북구 우산동 우산재개발을 통해 총 2564가구를 짓고 이중 1640를 9월경 분양한다. 광주역 인근 NC백화점 등 상업시설들을 이용하기 쉽다.

이외에 포스코건설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더샵 576가구, 대우건설이 전남 광양시 광양성황도이 도시개발지역에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1140가구를 2분기 중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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