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매 0.03%↑, 재건축에 이어 일반 아파트도 동반 상승
서울 매매 0.03%↑, 재건축에 이어 일반 아파트도 동반 상승
  • 이지윤 기자
  • 승인 2019.06.30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집값 바닥 심리가 확산되면서 일반 아파트도 지난해 11월 이후 29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특히, 송파구 리센츠, 파크리오를 비롯해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등 한강변 아파트값 상승이 눈에 띄었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3%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각각 0.12%, 0.02%로 동반 상승했다. 이 밖에 신도시는 0.02% 떨어져 하락세가 이어졌고 경기‧인천은 보합세(0.00%)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1% 올랐다. 지난해 12월 초 하락세로 돌아선 후 28주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누적된 저가 매물이 일부 소화되고 재건축 이주 수요가 움직인 지역에서 오름세가 나타났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3% 떨어졌다.

매매

서울은 주요 재건축 단지가 몰려있는 강남권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송파(0.11%) ▲강남(0.08%) ▲강동(0.08%) ▲금천(0.07%) ▲중구(0.05%) ▲성북(0.04%) ▲서초(0.03%) ▲관악(0.02%) 등이 올랐다.

송파는 재건축 단지인 잠실동 주공5단지를 비롯해 트리지움, 리센츠, 우성1, 2, 3차 등이 500만 원~1500만 원 상승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와 경남1차, 대치동 대치현대, 우성1차 등이 500만 원~2500만 원 올랐고 삼성동 상아2차와 개포동 경남1차는 50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명일동 삼익그린2차 등이 500만 원~1000만 원 올랐다. 서초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대형 면적이 1억 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수요가 뜸한 ▼강북(-0.05%) ▼도봉(-0.04%) ▼성동(-0.03%)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19%) ▼평촌(-0.08%) ▼일산(-0.04%)이 하락했고 ▲분당(0.01%)은 소폭 상승했다. 이외 신도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산본은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대규모 단지인 산본동 세종주공6단지가 1000만 원~1500만 원 떨어졌다. 평촌도 관망세가 계속되면서 호계동 목련대우, 선경과 평촌동 초원성원이 500만원~2500만 원 하락했다.

일산은 3기 신도시 발표 여파가 여전했다.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 백석동 백송3단지우성한신, 대화동 성저4단지삼익 등이 250만 원~750만 원 떨어졌다.
 
반면 분당은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와 서현동 효자동아 등 중소형 면적이 5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금주 보합세를 나타났다. ▲성남(0.09%) ▲광명(0.06%) ▲포천(0.02%) ▲구리(0.01%) 등이 올랐고 ▼용인(-0.03%) ▼안산(-0.03%) ▼시흥(-0.03%) 등은 하락했다.

성남은 아파트 규모가 큰 단대동 단대푸르지오가 1500만 원 가량 올랐고 태평동 선경 태평이 1000만 원 정도 상승했다. 광명은 일부 저가 매물이 거래되면서 하안동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e편한세상센트레빌, 철산동 주공13단지 등이 250만 원~2000만 원 올랐다.

반면 거래 부진이 계속된 용인은 상현동 만현마을10단지IPARK, 동천동 수진마을1단지써니벨리, 풍덕천동 정자뜰마을태영데시앙1차 등이 500만 원~1500만 원 하락했다.

전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오르면서 상승 전환됐다. ▲성북(0.17%) ▲송파(0.07%) ▲관악(0.03%) ▲용산(0.03%) 등이 올랐고 ▼강동(0.15%) ▼도봉(0.04%) ▼서대문(0.30%) 등은 하락했다.

성북은 돈암동 한진,한신,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 길음뉴타운9단지, 동부센트레빌 전셋값이 1000만 원 상승했다. 송파구는 재건축 이주 여파로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잠실동 잠실포스코더샵 등이 1500만 원~2500만 원 올랐다. 반면 강동은 6월 1900가구가 입주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강동은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가 3500만 원~4500만 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18%) ▼산본(-0.10%) ▼일산(-0.03%) ▼김포한강(-0.02%) 등이 하락했고 이외 다른 신도시는 변동 없이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평촌은 전세 수요가 뜸해 물건이 적체되면서 호계동 샘대우한양, 평촌동 초원대원 등이 500만 원~2500만 원 떨어졌다. 산본은 대규모 아파트인 산본동 세종주공6단지가 500만 원 가량 떨어졌고 일산은 대화동 성저4단지삼익,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이 250만 원~1000만 원 내렸다.

경기‧인천은 ▼성남(-0.14%) ▼용인(-0.14%) ▼평택(-0.10%) ▼고양(-0.07%) ▼이천(-0.06%) ▼수원(-0.05%) ▼시흥(-0.05%) 등이 하락했다.

성남은 전세 수요가 없어 도촌동 휴먼시아섬마을5단지와 은행동 현대가 500만 원~1000만 원 떨어졌다. 용인은 계속된 입주 여파로 마북동 교동마을현대홈타운, 상현동 벽산블루밍, 풍덕천동 신정8단지현대성우 등이 500만 원~2000만 원 하락했다. 반면 ▲안양(0.15%) ▲광명(0.09%) ▲안산(0.08%) 등은 상승했다. 안양은 지난 3~4월 1600가구 입주가 마무리 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