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1459억원 규모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9공구 수주
한화건설, 1459억원 규모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9공구 수주
  • 이지윤 기자
  • 승인 2019.08.01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공사 제9공구 영통역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공사 제9공구 영통역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지난달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1459억원의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9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 동탄역부터 안양 인덕원역까지 총연장 37㎞에 달하는 지하철도 구축 사업 중 9공구 공사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작년 말 총 사업구간 12개 공구 중 1공구와 9공구를 턴키(설계, 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했다. 한화건설은 앞서 지난 2월 기술형 입찰로 발주된 1829억원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를 수주했다.

한화건설은 설계 대 가격 비중이 65대 35에 달하는 등 설계 기술력이 크게 작용한 기술형 입찰 심의에서 다양한 설계 차별화 방안을 제시했다. 향후 환승역이 될 영통역(분당선) 수요 인원이 하루 7만명에 달할 것을 대비해 상하선 환승 통로를 분리하는 등 쾌적한 환승 동선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였다.

한화건설은 도심지 통과구간에서 터널 공사시 발생하는 발파진동을 저감시키기 위해 TBM 공법(발파공법이 아닌 회전식 터널 굴진기를 활용한 굴착 공법)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발파로 인한 소음, 진동 민원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건설 박용득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기술형 입찰 2연속 수주는 한화건설의 철도 기술력이 입증된 것”이라며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을 포함해 기술형 입찰, 민간제안사업 등 양질의 토목환경사업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