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 고객 취향에 맞춘 특화설계 상품 개발 경쟁치열
건설사들, 고객 취향에 맞춘 특화설계 상품 개발 경쟁치열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8.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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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전용84A타입 히든키친 모습 (사진제공=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전용84A타입 히든키친 모습 (사진제공=대우건설)

건설업체들이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톡톡 튀는 상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히든키친과 보조주방, 실내놀이터, 암벽등반, 스파식 사우나시설 등 저마다 트렌드에 맞춰 특화 상품을 적용한 아파트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는 지역내 최초로 ‘히든키친’과 ‘보조주방’ 선보인다. 히든키친을 통해 주방에서 보여지는 것들을 숨겨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와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또한 일부 타입에는 입주자 취향에 따라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와 펜트리공간을 보조주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거 천편일률적인 주방공간에서 벗어나 입주자 취향에 따라 나만의 주방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맞춤식 평면을 준비했다” 며 “공간활용은 기본이고 고급스런 인테리어 효과까지 줄 수 있어 소비자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이 이달 경기도 김포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은 지역내 최초로 신개념 주거 플랫폼인 ‘C2HOUSE’를 적용했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방과 방 사이의 가변형 벽체와 거실과 방 사이의 가변형 벽체를 허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주자의 편리한 동선을 위해 다용도실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빨래를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세탁 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이 이달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하는 ‘반포 센트레빌’은 공간활용이 우수한 오픈형 발코니와 세대별 창고가 마련된다. 차별화된 외관과 개방감을 위해 전가구 오픈형 발코니가 적용되고, 계절 수납 등 활용성이 높은 세대창고가 적용됐다.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호반산업이 이달 경기 평택 고덕면에서 분양하는 ‘호반써밋 고덕’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놀이터를 선보인다.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해 실내에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놀이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이 경기 광주시 역동에서 분양중인 ‘광주역 자연&자이’는 단지 내에서 채소를 가꿀 수 있는 친환경 ‘자이팜 가든’(텃밭)이 마련된다. 광주 경안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엘리시안가든과 가족산책로, 어린이 수목원, 다이닝가든, 리빙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경기 과천시 중앙동에서 분양중인 ‘과천 푸르지오 써밋’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암벽등반, 수영장을 갖춘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지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와 암벽 등반 시설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사우나시설을 갖춘 스포츠센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전환되면서 초기 분양률 제고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건설사들 간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수요자 맞춤식 특화 평면은 기본이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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