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3주째 상승…재건축 3주만에 반등
서울 아파트값 13주째 상승…재건축 3주만에 반등
  • 이지윤 기자
  • 승인 2019.09.06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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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부동산114)
(출처=부동산114)

서울 아파트 매매값이 13주 연속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3주 만에 상승 반전하면서 매매값 오름세를 뒷받침했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보다 0.05%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은 같은 기간 0.04% 오르며 3주 만에 오름세를 보였고, 일반 아파트 매매값도 0.05% 상승하며 12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재건축 반등에 대해 "민간택지로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 시점을 두고 정부 부처 간 이견을 보인 데다 소급 적용 유예 등이 언급된 영향"라고 분석했다.

구별로는 강동구(0.31%)의 아파트값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금천(0.18%), 송파(0.14%), 구로(0.12%), 노원(0.07%)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지역의 아파트값은 한 주 새 각각 0.03%, 0.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세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줄면서 강세가 주춤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02%로 지난주 0.04%보다 축소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각각 0.03%, 0.01% 올라 상승 폭이 커졌다.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가을 이사철 수요가 움직이면서 기반시설과 교육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면서도 “주변 입주물량이 많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전세가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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