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 서울에서 7곳, 6700가구 분양
11~12월, 서울에서 7곳, 6700가구 분양
  • 이지윤 기자
  • 승인 2019.10.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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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 서울에서 6700구의 분양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부동산114 및 각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11~12월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 예정 가구 수(임대제외)는 6698가구로 11월 7개 단지 3355가구, 12월 1개 단지 3343가구 등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구 1개 단지 3,343가구 ▲송파구 2개 단지 1,389가구 ▲영등포구 1개 단지 799가구 ▲서대문구 1개 단지 623가구 ▲강북구 1개 단지 203가구 ▲종로구 1개 단지 181가구 ▲강동구 1개 단지 160가구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12월)에 분양된 4119가구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이다.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여전히 수요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자 공급물량 역시 늘어났다.

실제로 올해 서울 신규 아파트 단지는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서울 전체 평균 청약경쟁률은 26.68대 1로 같은 수도권인 경기도 10.13대 1, 인천시 11.88대 1을 크게 웃돌았다.

개별 단지로 살펴보면. 강남과 강북을 가리지 않고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 중 평균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를 보면 ▲이수푸르지오 더프레티움 (동작구) 203.75대 1 ▲래미안 라클래시 (강남구) 115.09대 1 ▲마곡센트레빌 (강서구) 102.59대 1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 2차 (은평구) 75.43대 1 ▲이문휘경지웰 에스테이트 (동대문구) 75대 1 ▲송파위례리슈빌 퍼스트클래스 (송파구) 70.16대 1 ▲역삼센트럴 아이파크 (강남구) 65.04대 1 ▲힐데스하임올림픽파크 (강동구) 63.03대 1 ▲송파시그니처 롯데캐슬 (송파구) 54.93대 1 ▲보문리슈빌하우트 (성북구) 47.93대 1 등이다. 대부분 두 자릿수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서울 신규 단지에 청약을 신청한 수는 총 21만 6,9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 330명보다 6만 7000여 명이나 늘어났다.

업계관계자는 서울 신규 분양시장에 수요가 크게 몰리는 이유 중 하나로 서울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이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입주 5년 이내인 서울 새 아파트는 3.3㎡당 3,89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7년의 2,943만원에 비해 32.17% 증가한 금액이다.

이에 비해 지난해 입주 6~10년차 아파트는 3.3㎡당 2,258만원에서 22.27% 증가한 2761만원을 기록했으며, 10년 초과 아파트는 2,120만원에서 19.52% 증가한 2534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거래량도 올해 들어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의하면,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1만3,67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분기 1만1,054건, 1분기 3,842건에서 점차 증가한 수치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가 쏟아지고 있음에도 서울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며 "서울 새 아파트는 일단 분양 받으면 높은 시세 상승률을 기록하는 만큼 연내에도 강북과 강남을 가리지 않고 뜨거운 분양시장이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연말 서울에서 많은 물량을 쏟아질 예정인 가운데 어떤 지역이 청약시장에서 웃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11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홍은동 338-5번지)을 통해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 59~84㎡ 총 623가구로 이뤄지며 이 중 38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한신공영은 11월 서울 강북구 미아3-111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꿈의숲 한신더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 전용 55~84㎡ 총 203가구로 이뤄지며 이 중 1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11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3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신길더샵 프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2층, 10개동, 총 799가구로 이뤄지며 이 중 36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GS건설은 12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을 통해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4층, 34개동, 총 3343가구로 이뤄지며 이 중 2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외 송파구에서 11월 '호반써밋 송파 1차'(689가구), '호반써밋 송파 2차'(700가구), 종로구에서 11월 '힐스테이트 창경궁'(181가구), 강동구에서 11월 '힐스테이트 천호역'(160가구)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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