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시행에도 서울 아파트값 19주째 올라…'강남3구' 상승세 주도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도 서울 아파트값 19주째 올라…'강남3구' 상승세 주도
  • 신준영 기자
  • 승인 2019.11.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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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감정원]
[출처=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값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을 발표하기 직전 조사에서도 19주째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4% 상승하면서 지난 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값도 전주보다 0.09% 상승해 지난 주(0.09%)와 같은 수준으로 올랐다.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 4구’는 지난 주(0.12%)보다 0.01%포인트 상승해 0.13% 올랐다. 신축은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축과 외곽지역의 갭 메우기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송파구가 0.15%올라 상승폭이 가장 높았고 서초구 0.13%, 강남구 0.12% 등 한주 만에 0.01∼0.02%포인트씩 오름폭이 확대됐다.

비강남권에서는 동작구의 아파트값이 0.13%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영등포구 0.11%, 서대문구 0.11%, 강서구 0.10%, 양천구 0.10%, 마포구 0.09% 등에서 상대적으로 매매가격이 많이 올랐다.

서대문구는 가재울 뉴타운과 북아현동 직주근접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전주 0.08%에서 이번주 0.09%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과천시가 0.51% 올라 지난주(0.46%)보다 상승폭이 컸고 광명시는 지난주와 비슷하게 0.27% 상승했다.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연장 기대감으로 0.46% 뛰면서 지난주(0.22%)보다 오름폭이 2배 확대됐다.

고양시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고 남양주시는 0.02%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0.01%였던 지방 아파트값은 보합(0.00%)선에 올라섰다. 5대광역시는 0.05% 상승했고 8개도는 0.05% 하락했다. 세종은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금은 0.06% 올라 지난 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이 0.08% 오르면서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0.02%포인트 줄었고, 경기도(0.13%)도 0.01%포인트 작아졌다.

강남구가 0.20% 올라 서울 전체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양천구 0.14%, 서초구 0.13% 순으로 상승세가 높았다. 수도권에서는 하남시가 0.61%로 상승폭이 컸고 성남 수정구 0.50%, 과천 0.43%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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