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0대 이상 남녀 거주자 ‘래미안’을 아파트 브랜드로 가장 선호
수도권 30대 이상 남녀 거주자 ‘래미안’을 아파트 브랜드로 가장 선호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12.17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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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리얼투데이)
(출처=리얼투데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 이상 남녀가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래미안’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는 설문조사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 전문 기관인 오픈서베이(모바일 설문조사 업체)에 직접 의뢰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9개의 주요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기간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진행했다.

수도권 30대 이상 남녀의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를 살펴보면, 1,000명 가운데 26.4%(단일응답)가 삼성물산의 ‘래미안’을 선택했다.

이어 GS건설 ‘자이’가 18.3%로 2위를 차지했고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14%) ▲대림산업 ‘e편한세상’(10.5%) ▲롯데건설 ‘롯데캐슬’(10.2%) ▲대우건설 ‘푸르지오’(8.5%) ▲포스코건설 ‘더샵’(5%)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5%) ▲SK건설 ‘SK뷰’(1.6%)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는 ‘자이’에 대한 선호도가 24.4%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이상에서는 ‘래미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한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주된 이유(복수응답)로는 ‘브랜드 인지도’(44.3%) 때문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투자가치(17.0%), ‘설계 및 커뮤니티’(16.4%) 등도 많이 선택했다. 브랜드 인지 경로에 대해서는 ‘동네에 들어선 아파트를 통해서’(38.7%)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TV광고(26.6%), 신문∙잡지 등 인쇄물(15.1%), 포탈홍보(10.9%) 등의 순이었다.

반면, 최근 건설사들이 런칭한 고급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알고 계셨던 아파트 고급 브랜드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복수응답)에 36.8%가 ‘아는 브랜드 없음’을 선택했다. 이어 ‘아크로’ 21.5%(268명), ‘써밋’ 19.7% ‘디에이치’ 14.0%, ‘르엘’ 8.1% 등의 순으로 답했다.

그러면서도 건설사들의 고급 브랜드 런칭에 대해서는 48.6%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없다’가 36.4%, ‘모르겠다’가 15%였다.

이어 ‘성공’이란 키워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롯데캐슬이 19.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래미안(16.4%) ▲힐스테이트(15.0%) ▲자이(12.4%) 등의 순으로 답했다.

강남 랜드마크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로도 ▲롯데캐슬이 19.4%로 가장 높았고, ▲래미안(18.0%) ▲자이(14.7%) ▲힐스테이트(1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공’과 ‘강남 랜드마크’란 브랜드 이미지가 겹쳐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냐?’는 질문에 47.4%가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고, ‘그렇다’도 47.6%로 답해, 수도권 거주자들의 95%는 브랜드가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0%포인트다.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투데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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