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0•40대 많은 지역 ‘중소형’ 인기, 올해도 지속될까?
지난해 30•40대 많은 지역 ‘중소형’ 인기, 올해도 지속될까?
  • 이지윤 기자
  • 승인 2020.01.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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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유진 기자]
[사진=이유진 기자]

지난해에는 30•40대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그리고 경남과 부산 등 영남권에서 그 인기가 높고, 주요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60~85㎡ 이하 주택형 선호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행정안전부의 ‘행정구역 5세별 주민등록인구’(19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30•40대 인구수는 총 1,545만4,254명으로 전체 인구수(5,184만9,861명)의 29.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30•40대 인구는 경기도가 421만6,025명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고 △서울(307만942명) △경남(96만5,961명) △부산(95만3,492명) △인천(91만1,150명) 등 순으로 많았다.

특히 이들 5개 지역의 지난해 총 청약자수(1~2순위)는 전국(234만5,144명)의 50.31%(118만45명)에 달했다. 청약자들의 대다수는 전용면적 60~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에 총 60만304명(50.87%)이 청약했으며 △전용면적 85㎡ 초과 34만9,238명(29.59%) △전용면적 60㎡ 이하 23만503명(19.53%) 순으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30•40대가 많은 젊은 도시라는 점에 힘입어 1~2명의 자녀를 위해 소형보다는 중소형으로 청약에 나서는 경향이 드러난 것 같다”며 “또한 철저한 실수요자 관점 이외에도 중장기적으로는 중대형 가구에서 전세로 살던 이들이 집 면적을 낮춰 다운사이징에 나서는 점에 착안해 투자 관점으로 청약에 나선 이들도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하기도 했다.

오는 2월부터는 경기와 서울, 경남, 부산, 인천 등 이들 5개 지역에서 주요 분양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소형 주택형을 포함해 중대형 주택형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단지가 공급될 예정인 만큼 많은 30•40대 수요자들이 상반기 분양시장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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