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이 최고가를 찍었다가 하락했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남더힐 전용면적 59.68㎡는 7월 2일 21억6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 단지 59.68㎡는 지난해 3월과 5월 각각 20억6000만원, 21억5000만원에 거래된 뒤 올해 6월 22억3000만원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찍었다. 그렇지만 이달 최고가 대비 7000만원 하락한 가격에 매매됐다.
한남더힐은 최고 12층, 32개동, 총 600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 59~240㎡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옛 단국대학교 부지에 지은 한남더힐은 한남동을 대표하는 단지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힌다. 배산임수 지형이다. 보안이 철저하고 인근이 조용하다는 점 등에서 정·재계를 비롯한 연예계의 유명인사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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