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평균 22.9대 1
'10억 로또'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평균 22.9대 1
  • 김유진 기자
  • 승인 2020.07.21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서울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정부가 6·17대책에 이어 7·10대책을 발표했지만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10억 로또 아파트’로 기대를 모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평균 22.9대 1을 기록했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아파트는 1135가구 일반분양에 2만5991명이 신청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112.85㎡A은 46가구를 모집에 7173명이 몰려 155.93대 1을 기록했다. 이어 △112.99㎡B 76.62대 1, △132.81㎡A 69.44대 1, △32.99㎡C는 69.31대 1 등 순이었다. 

경쟁이 가장 저조했던 주택형은 전용 49㎡A였다. 이 주택형은 280가구 모집에 1668명이 신청, 평균 5.96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이른바 '로또 아파트'로 시장의 기대를 받았다. 전용면적 112㎡ 분양가격은 19억2880만~19억9463만원으로 인근 단지인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113㎡ 거래 가격이 5월 기준 3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당첨 즉시 10억원 이상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날 특별공급 신청을 받은 서울 상계동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도 432가구 모집에 2만5484명이 몰리며 평균 58.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7㎡에서 나왔다. 14가구 모집에 8360가구가 몰리면서 597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에서 가장 많이 공급되는 타입인 84㎡A 타입 분양가는 6억800만~6억3300만원 수준이다. 상계뉴타운에서 가장 최근 분양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보다 3억원 가량 저렴한 금액이다.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신규 분양 단지가 인근 시세 보다 수억원 저렴하게 나오면서 로또 청약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직방이 한국감정원의 상반기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1순위 청약경쟁률은 전국 27.7대 1, 수도권 34.5대 1, 지방 19.9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작년 하반기의 경쟁률(16.6대 1)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했다. 서울만 보면 1순위 청약경쟁률이 75.6대 1에 달했는데, 작년 하반기 44.2대 1 보다 급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