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숭인, 해방촌, 가리봉 등 8곳 도시재생지역에 집수리 전문관 파견
창신·숭인, 해방촌, 가리봉 등 8곳 도시재생지역에 집수리 전문관 파견
  • 이지윤 기자
  • 승인 2020.08.3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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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창신·숭인동과 용산구 해방촌, 구로구 가리봉동 등 8개 도시재생 선도·시범지역에 집수리 전문관이 파견돼 주민들의 지속적인 집수리를 돕는다.

서울시는 올 연말 마중물 사업 종료를 앞둔 8곳의 선도·시범지역(선도 3개소 : 창신·숭인, 해방촌, 가리봉·시범 5개소 : 성수, 신촌, 장위, 암사, 상도)의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집수리 전문관을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에 대한 마중물 사업은 마무리 되어가지만 노후한 개별 가구가 남아있는 만큼, 저층주거지의 물리적 재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집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이 ‘서울시 가꿈주택 사업’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주거재생 전문가인 집수리전문관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집수리 전문관은 건축 관련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로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 저층주거지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주택에 대한 진단부터, 대수선, 개·보수, 신축, 소규모 정비사업까지 주민 눈높이에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집수리 전문관을 파견한 지역에서 ‘가꿈주택 집수리 보조 및 융자’ 사업 신청이 대폭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주거재생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6개월 간 6개 도시재생활성화구역에 집수리전문관을 파견해 400건 이상의 상담이 이뤄진 바 있다.

서울시는 향후 앵커시설 등 거점공간이 마련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집수리전문관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신규 재생지역은 일정 기간 동안 집수리전문관을 의무적으로 운영토록 하는 내용을 서울시 도시재생 가이드 라인에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과 민간전문가의 자율적인 참여가 핵심인 만큼 서울시에서도 이들을 돕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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