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 신길, 수색·증산…비선호 주거지역 극복하고 부동산 핫해
서울 청량리, 신길, 수색·증산…비선호 주거지역 극복하고 부동산 핫해
  • 신준영 기자
  • 승인 2020.11.30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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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유진 기자]
[사진=김유진 기자]

서울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곳이 각광받고 있다. 한때 비선호지역 이었던 곳이 서울 도심과 가까운 프리미엄을 엎고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것이다.

2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최근 수도권 인기 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가깝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는 지난해 분양된 아파트로 스카이라인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은 공정률 25%를 넘겼다. ‘한양수자인 192’, ‘해링턴 플레이스’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집값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청량리 미주(1978년 입주)’ 전용 84㎡는 7월 11억원에 거래돼 1년 만에 2억원 가량 올랐다. ‘롯데캐슬 노블레스’ 전용 84㎡는 10월 15억3000만원을 찍어 3년 만에 2배나 뛰었다.

영등포구 신길 일대도 낙후 이미지를 벗고 서울 서남부 대표 거주지로 떠올랐다. 현재 10개 단지가 입주했거나, 분양을 마쳤다. 10구역과 13구역은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길뉴타운은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차량으로 10분대다. 또한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전철신림선(예정), 신안산선(예정) 등이 신길뉴타운 일대에 정차해 교통 인프라는 더 개선된다. 전용 84㎡ 기준 ‘래미안에스티움(7구역)’ 14억8000만원, ‘보라매 SK VIEW(5구역)’가 최근 14억원에 거래 돼 15억원 돌파가 눈앞이다.

상암DMC의 배후 지역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은 올해 서울발 청약 열기의 진원지로 꼽힌다. 지난 8월 청약을 받은 4개 사업지는 9만8896건의 청약이 접수 됐다. 올해 입주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전용면적 84㎡는 입주권이 7월 12억81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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