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삼성물산]](/news/photo/202101/2568_2422_5923.jpg)
삼성물산이 새해 첫 수주로 '도곡동 삼호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9일 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111명 가운데 106명이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택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삼호 재건축은 지하 3층∼지상 18층, 아파트 4개 동, 308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915억원이다.
단지는 '래미안 레벤투스'로 탈바꿈된다. 라틴어인 레벤투스(reventus)는 '귀환'이라는 의미로,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의 부와 명예 재탄생을 위해 추천한 단지명이라고 삼성물산은 소개했다.
도곡삼호 아파트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재건축 후 단지 인근의 래미안 도곡 카운티, 래미안 그레이튼 등과 함께 래미안 타운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도곡삼호 재건축이 새로운 강남권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신반포15차, 반포3주구를 연속 수주한 데 이어 올해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도 수주하면서 서울 강남권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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