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첫날입원보장보험’으로 덜 쓴 보험료 환급
미래에셋생명, ‘첫날입원보장보험’으로 덜 쓴 보험료 환급
  • 송이 기자
  • 승인 2021.03.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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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있는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서울 여의도에 있는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월 ‘보험료 정산받는 첫날부터 입원 보장보험’ 가입자에게 덜 쓴 보험료를 돌려줬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혁신 금융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가입한 손님에게 보험료를 환급했다. 전체 계약 중 실효·해약 등을 뺀 91%의 고객에게 정산금을 지급하며 관련 내용과 지급률을 공개했다. 정산 기준일 전까지 고객으로부터 받은 순보험료의 28%가 입원 보험금으로 지급됐거나 지급될 예정이다. 나머지 약 68%의 보험료에 대해서도 보험금 지급 여부 등 기여도를 계산해 모두 돌려줬다. 만 48세의 한 남성은 매달 5440원을 5개월 동안 냈는데, 정산 금액으로 1만7687원을 돌려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납입한 보험료의 3분의 2를 돌려받은 셈이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건강보험팀장은 “기존 방식대로 운영하면 차액은 고스란히 보험사의 이익으로 돌아간다”며 “이 상품은 고객에게 분할해 모두 돌려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공유경제를 본질로 하는 보험상품의 투명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 상품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매달 4080원이다. 입원한 첫날부터 하루 3만원씩 최대 120일까지 기본으로 보장한다. 대학병원처럼 병원비가 비싼 상급 종합병원에 입원하면 많게는 하루 6만원을 지급하고, 다른 질병으로 입원하면 입원비를 또 준다.

오는 6월 30일까지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 판매된다. 기존 가입자라도 6월 전에 기존 계약이 만기되면 다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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