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이후 ‘대장주’ 본격 분양
설 명절 이후 ‘대장주’ 본격 분양
  • 주택경제신문
  • 승인 2019.02.02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명절이 끝남과 동시에 올해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현재 업계에서 꼽는 견본주택 오픈 디데이는 명절이 끝난 2월 15일이다.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하고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까지 하는데 별다른 연휴가 없기 때문이다.

3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 인포가 오는 15일 이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 가운데 대장주 라고 할 수 있는 현장을 꼽아봤다. 이때 기준은 먼저 단지 규모가 1000가구 이상으로 크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의 상징성을 갖춰야 한다. 특히 올 2~3월 수도권 신도시와 재건축ㆍ재개발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주가 분양할 계획이다.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로 주목받은 검단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서울접근성이 뛰어난 검단신도시의 처음이자 마지막 1군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규모도 1540가구 규모로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크다. 특히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했으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인천서구 영어마을(GEC)까지 단지 옆에 있어 안전한 안심 도보 통학권을 갖추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1262가구 규모의 ‘운정 중흥S-클래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 2~3월에 분양에 나서는 운정신도시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여기에 올 2023년 완공 예정인 GTX A노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도심을 비롯 강남권까지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3년만에 분양을 재개한 위례신도시에서도 대장주 아파트가 나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1078세대 규모로 올해 위례에서 분양하는 민간 분양 단지 중에는 가장 크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서도 대장주 단지가 속속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서는 롯데건설과 SK건설이 철산주공7단지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한다. 7호선 철산역을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총 131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697가구다. 지난해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던 철산주공4단지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안양시 비산동에서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비산2구역 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총 1199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659가구다. 올해 안양 첫 재개발 분양 아파트다.

서울권 재개발 단지도 주목할만하다. 서대문구 홍제동에서는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홍제3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홍제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공급한다. 올해 서대문구 일대에서 재개발 물량이 많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총 1116가구 규모며 일반분양은 419가구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팀장은 “설 명절 때문에 분양 일정을 미뤄왔던 대장주 단지들이 명절 직후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2~3월에는 1000가구 이상의 규모를 갖추면서 생활환경도 뛰어나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주 단지의 분양이 이어지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분양시장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