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장관, 후임장관 후보자 낙마 후 ‘심기일전’ 다짐
김현미 국토장관, 후임장관 후보자 낙마 후 ‘심기일전’ 다짐
  • 신준영 기자
  • 승인 2019.04.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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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국토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월례조회를 통해 빈틈없는 국정운영을 위해 서민주거 안정, 교통난 해소, 좋은 일자리 만들기 등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임기가 조금 연장된 장관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국토교통부 장관’이라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좋은 정책은 일관되고 올곧게 계승해 나가고, 미진했거나 진척이 없는 사업들은 더욱 속도를 내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취임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거듭 강조하며,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와 임차인 보호 강화와 같이 주택시장의 안정을 뒷받침하는 정책 또한 흔들림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안전 부주의, 초동 대처 미흡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 관행은 ‘무능’”이라면서, 잦은 결함과 사고로 국민의 우려가 깊은 안전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 “미세먼지 역시 국민의 안전, 생명의 영역”이라고 정의하며, 버스나 건설기계 등 사업용 차량을 수소에너지로 전면 전환하는 것과 같이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검토하고 즉시 실행에 옮길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국토교통부가 건설분야를 필두로 대한민국의 어제를 먹여 살렸다면, 이제 미래도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할 때”라면서, ‘공감, 일관된 정책의지, 능력’ 등을 공직자가 가져야 할 세 가지 덕목으로 꼽으며, 이를 토대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강화할 지역사업과 7대 혁신기술 확산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캠퍼스 첨단 산업단지, 새만금, 혁신도시 시즌2와 같이 지역경제와 밀접한 사업들을 파급력 있는 브랜드로 키워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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