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주간 아파트 변동률, 서울 아파트 0.05% 상승, 경기·인천도 보합권

송이 승인 2022.01.06 14:58 의견 0

자료: KB부동산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5% 상승률을 보이면서 4주째 0.0%대 낮은 상승률로 보합권에 접어들었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03%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세는 0.04%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매도자의 관심이 높은 비중을 보인 55.3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매수자의 관심보다 매도자 문의가 많은 상태다.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은 0.05%, 경기도는 0.03%를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3%)는 광주(0.08%), 대전(0.04%), 부산(0.03%), 울산(0.01%)이 조금씩 상승했고 대구(-0.01%)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전북(0.16%), 경남(0.16%), 충북(0.14%), 강원(0.12%), 경북(0.07%), 충남(0.07%), 전남(0.04%)이 상승했고 세종(-0.14%)은 하락했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08%의 변동률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8%)에서는 광, 광주(0.2%), 부산(0.12%), 울산(0.1%), 대전(0.04%)이 상승했고 대구(-0.01%)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4%)의 전세가격은 강원(0.35%), 경남(0.25%), 전북(0.15%), 충북(0.11%), 경북(0.07%), 충남(0.07%)이 상승했고 전남(0.0%)은 보합, 세종(-0.07%)은 하락했다.

[매매 서울] 전주대비 0.05% 상승에 그치면서 보합권에 진입

자료: KB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로 상승세가 더욱 완화되고 있다(0.08%(12/20)→0.07%(12/27)→0.05%(1/3)).

성동구(0.19%), 강서구(0.15%), 금천구(0.14%), 서대문구(0.1%), 양천구(0.1%) 정도만 약간 상승, 도봉구와 마포구는 -0.01%으로 미미한 하락, 대부분은 0.00%에 가까운 보합세를 보였다.

[매매 경기·인천] 경기도는 전주대비 0.03%, 인천도 0.07%로 낮은 상승

자료: KB부동산


경기는 전주 대비 0.03%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보합권에 진입했다.(0.10%(12/20)→0.07%(12/27)→0.03%(1/3)).

파주(0.28%), 광주(0.19%), 안산 상록구(0.14%), 평택(0.12%), 수원 팔달구(0.11%) 등이 약간 상승했고 안양 동안구(-0.17%), 구리(-0.05%), 용인 기흥구(-0.03%)는 하락했다. 인천(0.07%)은 부평구(0.12%), 서구(0.09%), 남동구(0.09%), 미추홀구(0.09%), 중구(0.04%)가 조금 상승했다.

[전세 전국] 전세가격 전주 대비 0.08%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 0.08%과 같은 수준

자료: KB부동산

자료: KB부동산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6%)도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서울은 0.08%를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0.06%)보다 조금 높아졌지

만 여전히 낮은 상승률이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04% 상승을 기록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0.20%), 부산(0.12%), 울산(0.10%), 대전(0.04%)이 상승했고 대구(-0.01%)는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8%를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 0.06%보다 조금 확대됐다.

관악구(0.19%), 금천구(0.19%), 강서구(0.18%), 도봉구(0.16%), 영등포구(0.16%) 정도만 상대적으로 조금 높게 상승했고, 대부분 0%대 낮은 상승을 보였다. 성북구(-0.01%)는 하락했다.

자료: KB부동산

[전세 경기·인천] 경기 0.04% 상승에 그치면서 상승폭이 더욱 낮아짐, 인천은 0.05% 상승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을 보이면서 지난주 상승률 0.06%보다 상승폭이 더욱 낮아졌고, 인천(0.05%)은 지난주 변동률(0.11%)보다 낮아졌다.

경기도에서는 광주(0.50%), 양주(0.36%), 파주(0.35%), 안성(0.30%), 용인 기흥구(0.16%), 시흥(0.14%), 용인 처인구(0.13%), 남양주(0.12%)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고 안양 동안구(-0.50%)와 구리(-0.26%), 광명(-0.05%)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서구(0.18%), 미추홀구(0.06%), 계양구(0.06%), 중구(0.04%)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자료: KB부동산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서울 55.3으로 지난주 50.5보다 조금 높아졌지만 여전히 매수자의 관심은 드물고 매도자 문의가 많은 상태이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50.5)보다 조금 높아진 55.3을 기록했다. 인천(37.7)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부산이 54.2로 가장 높다. 광주 49.2, 대전 44.4, 울산 39.7, 대구 22.2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자료: KB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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