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역 대장주 아파트 상승세도 꺾여…하반기 주택 전망도 '암울'

박준성 승인 2022.06.28 14:23 의견 0

부동산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지역 대장주 아파트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8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선도아파트 50지수는 5월 0.61% 올랐으나, 6월에는 0.06%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이 지수는 전국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해, 시가총액 변동률을 지수화한 것인데, ‘똘똘한 한채’ 수요도 주춤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개별단지를 살펴보면 송파구 ‘리센츠’, 강동구 ‘고덕 그라시움’, 마포구 ‘래미안 푸르지오’, 서대문구 ‘DMC 파크뷰자이’ 등 각 지역 대표단지들이 최고가 대비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하반기에도 집값이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KB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이번달 78로, 전월(92.2)에서 크게 떨어졌습니다.하락을 점친 공인중개사들이 더 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도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7%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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