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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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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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내달 서울 강동구 길동 일대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강동 헤리티지 자이’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8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 타입 21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도심 내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이다 보니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현대백화점·이마트·강동경희대병원·CGV·홈플러스 등 생활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일자산도시자연공원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북측에 바로 인접한 신명초·신명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인 배재고·보인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인 한영외국어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이 갖춰져 있다. 또 명일동 학원가도 단지와 가깝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일IC, 올림픽대로 등과 연계해 광역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예정)을 통해 강남 등 도심권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길동생태공원역(예정)은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 신설역으로 2021년 말 착공해 2028년에 개통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다수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강동첨단업무단지와 고덕동 일대 23만여㎡ 부지에 유통판매 복합 쇼핑몰을 비롯해 업무시설, 연구개발(R&D)센터, 공공청사 등이 들어서는 ‘고덕 비즈밸리’ 및 상일동 일대에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조경공간들이 적용된다. 또 카페테리아,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이 갖춰진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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