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겨울나기 김장김치 1005가구에 전달

박준성 승인 2022.12.06 15:50 의견 0

SH공사 관계자들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김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SH공사는 5일 서울 강남구 수서6단지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달식’을 개최하고 공공주택 거주 취약계층 1005세대에 겨울맞이 김장김치 각 10kg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별 사회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선정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2011년부터 12년째 지속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본래 SH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각 세대로 전달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완제품을 비대면 배송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에 전달 드린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민을 위한 공사의 나눔경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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