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서울 은평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평균 78.9대 1

신동훈 승인 2023.05.17 03:57 의견 0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투시도. [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이 서울시 은평구에 짓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최고 494대 1, 평균 7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3.3㎡당 평균 2,610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7억~8억원대로 책정된 ‘착한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6일 진행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21세대 모집에 9,550명이 몰려 평균 78.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59T타입으로 1세대 모집에 494명이 청약해 494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난 15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14세대 모집에 3,133명이 청약해 평균 27.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서울에서 보기 드문 착한 분양가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70-1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화)이며, 정당계약은 6월 5일(월)~7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 단지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새절역에는 경전철 ‘서부선’과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도보 3분 거리인 트리플 학세권으로 통학 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바로 옆 구립 도서관 및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에 달하는 신사근린공원(11만1,650㎡)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Have, Live, Love, Save, Solve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 생활보다 업그레이드된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bay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중앙광장 및 선큰 등 풍부한 조경공간을 계획했다.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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