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독산역 롯데캐슬’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최우수 인증

박준성 승인 2023.10.31 09:15 의견 0

서울 금천구 ‘독산역 롯데캐슬’ 단지 입주민들이 단지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서울 금천구 ‘독산역 롯데캐슬’이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공간·단지 편의시설·생활 및 공동체 활동 지원 항목에 대해 입주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최우수 인증을 받은 ‘독산역 롯데캐슬’은 단지내에서 봄 이벤트 플리마켓, 사생대회, 어린이 물놀이 행사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입주민을 위해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문화·여가·교육·체육 프로그램 등 문화센터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월드·롯데시네마·롯데제이티비와 협약을 통해 제휴 할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관리 운영중인 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엘리스’는 단순한 민간임대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개발, 건설,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 등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의해 생활문화 공동체 만들기, 단지 내 문화센터 강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우수 인증을 받는 데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 계층별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운영해 만족도 높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영등포구 ‘문래 롯데캐슬’이 주거서비스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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