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9일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모델하우스 오픈

박준성 승인 2023.11.08 12:02 의견 0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오는 9일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경기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11개동, 총 832가구(전용 36∼84㎡)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408가구다.

청약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접수를 각각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2일이다.

단지에서 의정부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1호선 환승역인 회룡역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광역버스를 통해 서울 중심지로 출퇴근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 홈플러스 의정부점과 금오·신곡동 중심상권 등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과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인근에 있다.

아울러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소방서 등 관공서가 주변에 있으며, 금오초를 비롯한 금오중, 천보중, 효자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깝다.

현대건설은 새 아파트가 희소한 의정부시에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았다.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 ‘힐스테이트’만의 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남측향 위주로 배치(일부 가구 제외)해 채광을 확보했으며, 원활한 통풍을 위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를 채택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화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키즈플레이룸 등이다.

또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을 적용한다.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주자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하이오티(Hi-oT)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를 연결해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의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보이스홈’ 서비스(유상옵션)도 적용한다. 보이스홈을 사용하면 집에서 음성으로 조명, 가전기기, 난방기기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택배 알림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홈투카-카투홈’ 서비스(유상옵션)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집과 자동차를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집에서 자동차 시동, 문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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