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5 국감 앞둔 건설업계, ‘안전 불감증’ 도마 위에

13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국정감사의 최대 화두는 단연 ‘건설안전’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증인으로 채택하면서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산업재해 사고사망 만인율을 근로자 1만 명당 0.39명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29명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우며 산업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국회는 대형

서울 평균 전세금 6억 육박…강남·준강남권 ‘고가 행진’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금이 5억9000만원을 넘어섰다. 3년 만의 상승 전환이다.강남3구와 이른바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성동·마포·강서·관악 등 핵심 생활권이 전세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전세시장 전반에 ‘매물 절벽’이 이어지면서, 수도권은 고가 행진과 저가 정체

서울 아파트값, 강북까지 번진 과열 조짐… 정부, ‘세·대·규 3중 안정 패키지’ 검토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비강남 한강벨트를 넘어 강북 뉴타운으로 확산되자 정부가 세금·대출·규제지역 확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3중 안정 패키지’를 검토하며 시장 과열 진정책 마련에 나섰다.6·27 대출규제와 9·7 공급대책에도 불구하고 매수세가 빠르게 되살아나면서 단기

뉴스

2025 국감 앞둔 건설업계, ‘안전 불감증’ 도마 위에

13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국정감사의 최대 화두는 단연 ‘건설안전’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증인으로 채택하면서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산업재해 사고사망 만인율을 근로자 1만 명당 0.39명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29명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우며 산업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국회는 대형 건설사의 안전관리 책임을 본격적으로 따져 묻겠다는 방침이다. ◇ 대형 건설사 CEO 줄소환…“안전관리 실효성” 검증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현대건

분양현장 리포트

고분양가에도…‘부평 두산위브&수자인 더퍼스트’ 견본주택 첫날 북적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들어서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이 개관 첫날부터 수요자들로 붐볐다. 지난 26일 오전 현장에는 개관 20분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두산건설과 BS한양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다. 이 중 514가구가 일반분양이며, 전용 46·59·74㎡ 등 실수요 중심 평형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에는 실제 유니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46㎡는 벤치형 수납과 다용도실 등 소형 평형 맞춤 설계가 특징이고, 주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