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연말 분양 출격…‘상한제 로또 청약’ 쏠림 심화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이 연말을 앞두고 ‘핵심 입지 중심의 쏠림’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정부 규제정책의 변수가 있었지만 강남·서초·마포 등 소위 ‘슈퍼 프라임 벨트’에서 공급이 이어지자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이 다시 청약판으로 모여드는 모습이다.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물량은 시세 대비 수억~수십억 원의 가격 차이가 유지되면서, 당첨 즉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 강남·서초권 신축, 상한제 효과로 ‘즉시 시세차익형 청약’ 부각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